본문 바로가기
미주여행

[페루 여행] 잃어버린 잉카의 도시 마추픽추

by 주관 리뷰 2025. 2. 6.

마추픽추는 페루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잉카 문명의 유적지로, 해발 약 2,430m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잃어버린 잉카의 도시’로 불리며, 198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고, 2007년에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역사와 건설 배경

  • 건설 시기: 15세기경 (1440~1450년대)
  • 건설자: 잉카 제국의 황제 파차쿠텍(Pachacuti)
  • 목적: 왕실 별장, 종교적 성지 또는 요새로 추정
  • 발견: 1911년 미국 탐험가 **하이럼 빙엄(Hiram Bingham)**에 의해 서구 사회에 알려짐

마추픽추는 스페인 정복자들이 잉카 제국을 무너뜨린 후에도 발견되지 않아 비교적 원형이 잘 보존됨.
 

건축 특징

  • 돌 맞춤 건축(아시틀로 기법): 시멘트 없이 돌을 정교하게 끼워 맞추는 잉카 건축 기술
  • 지진 대비 설계: 지진 발생 시 돌이 흔들려도 무너지지 않는 구조
  • 수로 시스템: 빗물을 효율적으로 배수할 수 있도록 설계됨

마추픽추 방문 정보

  • 위치: 페루 **쿠스코(Cusco)**에서 약 80km 거리
  • 이동 방법: 쿠스코 → 오얀타이탐보 → 아구아스 칼리엔테스 → 마추픽추
  • 입장 제한: 1일 최대 2,500명 입장 가능 (사전 예약 필수)
  • 최적 방문 시기: 건기(5월~10월)

쿠스코에서 마추픽추로 가기 위한 최종 거점 도시인 아구아스 칼리엔테스로 가는 기차입니다.

 
저멀리 아구아스 칼리엔테스가 보입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버스를 타고 마추픽추로 올라갑니다.
날씨가 영 좋지 않네요
도착했을때에는 구름때문에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마추픽추의 자태가 드러나기 시작하네요
마추픽추를 만드는 돌을 캐는 채석장이라고 들었습니다.

 
다녀온지 좀 오래되었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추픽추는 제가 지금까지 방문해본 손꼽히는 유적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