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맛집] 해운대 중동에서 만난 빵의 향연, '마이베이커리인부산'

안녕하세요, 내돈내산 맛집 주관리뷰입니다.

오늘은 해운대 중동에 위치한 특별한 베이커리 '마이베이커리인부산'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해운대 메인 거리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만날 수 있는 이 작은 베이커리가 어떤 매력으로 현지인과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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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 정겨운 동네 베이커리의 향기

중동역에서 도보로 약 7분, 골목 사이에 자리한 '마이베이커리인부산'은 화려한 간판이나 과장된 홍보 없이도 그 존재감을 당당히 드러냅니다. 가게 앞을 지나면 풍겨오는 갓 구운 빵 향기에 저절로 발걸음이 향하게 되는데요, 문을 열고 들어서면 아담하지만 세심하게 꾸며진, 마치 집에 온 듯한 편안한 공간이 반겨줍니다.

"처음엔 그저 제가 좋아하는 빵을 만들고 싶었어요. 점점 찾아주는 손님들이 늘면서 이제는 부산을 대표하는 베이커리가 되고 싶다는 꿈이 생겼습니다."

• 마이베이커리인부산 김윤서 대표

빵의 철학: 건강함과 맛의 조화

'마이베이커리인부산'의 가장 큰 특징은 건강에 대한 고집스러운 철학입니다. 모든 빵에 천연 발효종을 사용하고, 최소한의 설탕과 버터만을 활용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다는 원칙을 지키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 농가에서 직접 공수한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하는데, 제철 과일이나 채소를 활용한 시즌 한정 빵들이 이곳의 인기 비결이라고 해요.

추천 메뉴: 놓치면 후회할 시그니처 빵

🏆 마성의 3대 인기 메뉴

1. 마베부식빵 (6,000원)
   마베부 대표메뉴, 매우 부드럽고 맛있는 식빵입니다. 화이트리에와 유사한 품질을 가지고 있는듯
2. 마베부슈페너(6,900원)
   진한아몬드 향의 특별한 크림이 올라간 아인슈페너는 마베부의 시그니처 음료
3. 크로와상 (3,500원)
   프랑스의 대표적인 페이스트리로, 버터의 풍미와 바삭한 겉면, 그리고 안쪽의 부드러운 층이 특징인 반달 모양의 빵

카페 공간: 빵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시간

'마이베이커리인부산'은 단순한 베이커리를 넘어 작은 카페 공간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장 오른편에 자리한 4개의 테이블에서는 구입한 빵을 바로 맛볼 수 있으며, 특별히 개발한 시그니처 음료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마무리: 현지인의 사랑을 받는 진짜 맛집

화려한 홍보나 SNS 마케팅보다는 맛과 정성으로 승부하는 '마이베이커리인부산'은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 진짜 동네 빵집입니다. 해운대를 방문하실 계획이 있다면, 관광객들로 붐비는 메인 거리의 유명 체인점보다는 이렇게 로컬의 맛과 정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