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맛집] 미슐랭 2024 돼지국밥 안목 주관리뷰

안녕하세요. 해운대미식가 입니다.

오늘은 돼지국밥으로 한번 다녀왔습니다.

광안리 수변돼지국밥 본점으로 가려고 하다가, 블로그에서 핫하게 소개되어 있는 안목을 맛보러 친히 다녀왔습니다.

 

안목은 가게가 매우 협소합니다. 테이블바 좌석으로 총 14개의 좌석이 있어 테이블 회전이 상당히 느린 식당입니다.

대기좌석도 가게앞 플라스틱 의자라 여름, 겨울에는 대기가 무척 힘드실수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9시 까지이며, 재료소진시 빨리 주문마감이 됩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30 부터 5시 까지이며, 주말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없습니다.

 

캐치테이블 현장등록 10시 30분 시작, 온라인 등록 11시정각 시작입니다.

 

저는 주말 캐치테이블 온라인등록을 오픈런으로 했는데, 오픈런 대기인원이 284명이네요.

 

 

손이 느렸는지 대기번호 52번을 부여받았습니다.

매장에 도착해보니 현재 웨이팅 117팀

 

입장 순서가 되면, 가게안에 3팀정도 대기할수 있는 좌석으로 안내하며, 키오스크 주문이후 주문서 1장을 직원분께 드리면 주문이 들어갑니다.

이후 좌석이 나오면 앉을수 있고, 곧 주문한 음식이 나옵니다.

 

기본으로 국안에 밥이 말아져 나오니, 밥과 국을 따로먹기를 원하시는 분께서는 미리 요청을 드리셔야 됩니다.

취향에 따라 비계가 좋으면 머릿고기 국밥, 퍽퍽살이 좋으면 돼지고기 국밥, 둘다 좋으면 섞어국밥으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기본간이 되어있어 따로 간추가 할 필요없으며, 담백 깔끔하며 돼지냄새가 전혀 나지 않습니다.

 

총평: 부산토박이로써 굳이 오픈런에 대기 엄청하면서 먹을 맛집까지는 아니었습니다. 이정도 돼지국밥집은 부산에 쎄고 쎘습니다. (부산에 무진장 많다는 사투리). 추운 겨울에 덜덜 떨면서 입장하고나서 한입을 먹으면 그 노고가 사르르 녹을 것으로 기대하고 먹었지만...... 그냥 냄새안나는 깔끔한 돼지국밥집. 딱 그정도.